전하,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
2014년 7월에 개봉한 영화 "명량"은 실관람객 평점은 8.88이며 총 누적 관객수만 무려 1761만 명으로 역대 인기 영화 1위로 등극했습니다. 제작비는 148억 원이고 최종 수익은 1억 345만 달러로 대단한 흥행 기록을 남긴 영화로 명량해전의 시리즈 중 개인적으로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이기도 합니다. 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가장 전설적인 해전 중 하나를 담은 역사 서사시이며 명량대첩에서 이순신 장군의 놀라운 리더십을 묘사합니다. 스릴 넘치는 액션 장면과 강력한 연기로 "명량"은 강렬한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가슴 아프게 상기시켜 줍니다. 영화 "명량"의 역사적 배경과 줄거리 및 총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영화 [명량]의 역사적 배경
임진왜란(1592-1598) 중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명량대첩은 이순신 장군의 전략적 천재성을 보여줍니다. 330척이 넘는 일본 함대에 맞서 12척의 함선으로 압도적인 불리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순신 장군은 결정적인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 전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해군 교전 중 하나로 언급되며, 이순신의 전략적 천재성뿐만 아니라 니라를 수호하려는 그의 확고한 결의를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그 시대를 세심하게 재현하여 시청자에게 격동의 시대와 역사의 흐름을 바꾼 한 사람의 영웅적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12척의 조선 vs 330척의 왜군.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이었습니다.
2. 줄거리
수군통제사로 큰 활약을 펼친 이순신 장군은 파직당하여 한양으로 압송, 고문까지 당하며 백의종군 중인 이순신이 다시 삼도수군통제사에 임명되었습니다. 거제도 앞 천량에서 대패한 원균이 남긴 함선은 12척의 판옥선뿐이었습니다. 거북선은 1척도 없었고 건조 중인 1척이 전부, 병사들의 사기는 바닥이었고 백성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절정의 전투로 이어지며, 좁은 해협의 강력한 해류를 이용해 적 함대의 수적 우위를 무력화하는 등 이순신의 혁신적인 전술을 강조합니다. 스토리라인은 단순히 전쟁의 연대기가 아니라 압박 속에서의 리더십, 회복력, 더 큰 이익을 위해 치른 개인적 희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흥행력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었스며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최민식은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전설적인 장군의 냉철한 결의와 내재된 인간성을 표현하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김한민 감독의 세부 사항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역사적 정확성에 대한 헌신은 영화 전반에 걸쳐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전투 장면은 정밀하게 표현되어 실제 효과와 CG를 혼합하여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만들어냅니다. 교활한 일본 제독 쿠루시마 역을 맡은 류승룡을 포함한 조연진은 영화에 깊이와 미묘함을 더해 완벽한 역사 드라마를 만들어냈습니다.
3. 총평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과 뛰어난 연기, 숨 막힐 듯한 촬영법과 감동적인 음악에 이르기까지 이 영화는 여러 면에서 성공적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유산과 한국인의 불굴의 정신을 생생하게 보여줬으며 극복할 수 없는 역경에 맞선 용기의 묘사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역사는 종종 몇몇 뛰어난 개인의 결의와 독창성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명량"에서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승리한다고 했지만 사실 명량대첩은 이순신의 대장선 홀로 133척의 왜선을 상대로 한 승리였습니다. 영화 "명량"은 기적이라고해도 믿기 힘들고 역사적 사실이라는 실증이 존재함에도 과장되어 보이는 명량대첩의 위대함과 이순신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조에 의한 온갖 고문을 받고도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궤멸된 조선 수군을 다시 수습하는 이순신의 정신적인 강인함을 엿볼 수 있었으며 "명량"의 승리는 불굴의 의지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조선의 정치 상황과 아군의 배들은 겁을 먹어 후방에서 뭉그적거리며 도망갈 생각만 하고 있고 오직 대장선만 적진으로 돌격하여 왜선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고 답답하고 한숨이 나왔습니다. 이순신은 모함을 받아 옥에 갇혀 고문받고 잘난 척만 하던 장군들은 전쟁에서 대패하고... 무능한 왕이었던 선조는 위대한 이순신을 왜 이렇게까지 미워해야만 했는지.. 나라는 그를 버렸지만, 그는 나라를 구했습니다. 영화 "명량"은 이순신장군 3부작의 첫 번째 작품으로 박은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습니다.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필사즉생(必死則生) 필생즉사(必生則死)
두려움은... 필시 적과 아군을 구별치 않고 나타날 수가 있다.
저들도 지난 6년 동안 나에게 줄곧 당해온 두려움이 분명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순신은 내가 가장 죽이고 싶은 자이며 가장 싫어하는 자이고 내가 가장 저주하는 자이지만,
가장 술을 함께 나누고 싶은 자이며, 가장 좋아하는 자이고, 가장 만나고 싶은 자이다.
문의: 0216ohdhj@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