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우리가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두 영화는 머릿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복잡한 인간들의 감정 세계를 이야기합니다. 피터 닥터가 감독한 1편은 어린 소녀 라일리와 그녀의 핵심 감정인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까칠이, 소심이 다섯 감정들이, 캘시 맨이 감독한 2편은 13살 사춘이가 된 라일리의 새로운 친구들 불안이, 당황이, 따분이, 부럽이의 눈을 통해 마음의 내면 작용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이제부터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정보 및 줄거리, 캐릭터들과 관람객들의 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정보 및 줄거리
인사이드 아웃: 감정 발견
첫 번째 "인사이드 아웃"은 가족이 미네소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하면서 인생의 중대한 변화를 겪는 11살 소녀 라일리를 소개합니다. 이 영화는 그녀의 감정인 기쁨이(Joy), 슬픔이(Sadness), 버럭이(Anger), 까칠이(Disgust), 소심이(Fear) 다섯 감정들의 눈을 통해 라일리가 격변하는 환경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여줍니다. 기쁨이와 슬픔이가 실수로 감정 본부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고 버럭이, 소심이, 까칠이가 통제권을 잡게 됩니다. 기쁨이과 슬픔이가 다시 통제권을 가져오기 위해 자충우돌하는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기억과 상상의 나라를 포함한 라일리의 마음의 다양한 측면을 여행하면서, 그들은 심리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 모든 감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인사이드 아웃 2: 변화 수용
올해 절찬 상영 중에 있는 "인사이드 아웃 2"에서 13살 사춘기를 맞이 한 라일리를 다시 만납니다. 이 시기는 감정적으로 훨씬 더 복잡한 상태이며 학업 스트레스와 사회적 역할을 포함한 청소년기의 압박에 대한 라일리의 갈등에서 이야기는 펼쳐집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감정 본부를 운영하던 중 라일리의 심정 변화에 따라 불안이(Anxiety), 당황이(Embarrassment), 따분이(Ennui), 부럽이(Envy)가 본부에 합류하면서 기존 감정들과 계속 충돌합니다. 결국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다는 이유로 불안이가 기존 감정들을 본부에서 쫓아내고 쫓겨난 기존 감정들은 다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그녀의 핵심 감정이 새로운 도전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탐구하며, 우리의 감정적 풍경의 역동적인 본질을 강조합니다. 기쁨이, 슬픔이, 그리고 새로운 감정 불안이, 당황이, 따분이, 부럽이의 여정은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내면의 삶이 어떻게 진화하는지에 대한 현실을 제공합니다.
2. 캐릭터들
두 영화의 캐릭터는 각자의 감정의 뉘앙스를 구현하도록 세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1편에서의 에이미 포엘러가 목소리를 낸 기쁨이는 항상 라일리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낙관적인 리더입니다. 필리스 스미스가 생생하게 연기한 슬픔이는 우울함의 필수적이지만 종종 간과되는 측면을 나타냅니다. 루이스 블랙, 빌 헤이더, 민디 캘링이 각각 목소리를 낸 버럭이, 소심이, 까칠이는 유머와 깊이를 더하며, 각각 라일리의 감정적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편에 새로운 감정의 도입은 캐릭터에 추가적인 감정을 더해 라일리의 경험이 더욱 복잡해졌음을 반영합니다. 등장하는 네 감정중에 두 감정만 살펴보자면 특히 영화 낸 소파와 혼연일체인 따분이는 특이하게도 영어가 아닌 불어 Ennui가 이름인데 뜻은 단순한 따분함이나 심심함보다 권태라는 좀 더 구체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불어 이름을 갖게 되면서 유일하게 프랑스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다른 감정하나로 작은 키와 큰 눈으로 캐릭터 중 압도적으로 귀여운 부럽이는 원래 쌍둥이로 설정되었습니다. 남을 부러워하는 감정이 시기와 동결이 공존한다는 접근이었는데 관객들이 혼동할 수 있다는 문제점 때문에 동경심이 더 강한 부럽이로 설계했습니다. 시기하다는 뜻의 Envy의 어원이 라틴어 Invidia(들여다보다)이기에 다른 캐릭터보다 눈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3. 관람평
2015년 7월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Pixar의 1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걸작으로, 1억 7,500만 달러를 들여 제작하였으며 월드 박스 오피스 8억 5,880만 달러를 기록했고 국내 박스 오피스 3위를 차지했습니다. 2024년 6월에 개봉하여 불과 1주일 만에 250만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 2"는 2억 달러를 들여 제작했으며 7월 말일 기준 6억 1,340억 달러를 기록 중에 있습니다. 침체기에 빠져있던 픽사를 최정상으로 올려놓은 작품으로 평가받은 영화입니다. 실관람객들의 평가는 호평이 일색이었습니다. "사랑스럽고 감정적이며 깊은 공감이 된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다시 보고 싶다. 불안에 시달리는 나를 위한 영화였다'등 별점 9개 이상의 댓글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현재 픽사 흥행 1위는 "인크레더블 2"인데 흥행순위에도 변동이 생기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 봅니다.
인사이드 아웃의 캐릭터별 명대사로 마무리를 해볼까 합니다.
"기쁨이" 작은 것들에서 기쁨을 찾아, 그것들이 모여서 큰 행복이 돼. 어른이 된다는 건 기쁨이 줄어드는 건가 봐.
"슬픔이" 모든 눈물에는 목적이 있어. 슬퍼도 괜찮아 그것이 행복한 순간들을 더 소중하게 만들어줘.
"버럭이" 분노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어. 때로는 너 자신을 위해 일어나야 해. 실수를 하는 건 삶의 일부야
"소심이" 약간 주의를 기울이면 큰 문제를 피할 수 있어. 변화는 두렵지만, 때론 위대한 일로 이어지기도 해.
"까칠이" 네 직감을 믿어. 그것들은 결코 거짓말하지 않아. 모든 것이 네 시간을 쓸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야.
너는 많은 실수를 했지.
그리고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실수를 할 거야.
실수 때문에 멈추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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